Q. 2016년 10월 현장실습 이후로 계속 근무 하고 있습니다. 현장실습시 월 130만원에 근로계약서를 작성 하였으며 졸업후 임금 인상이 있었으나 근로계약서를 새로 작성 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임금 총액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모르는 상태이며 급여명세서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근무기간동안 퇴직금 명목으로 매월 급여에서 10만원씩을 공제하고 있었습니다. 2018년 1월 퇴사 하려 하는데 퇴직금은 어느정도나 받을수 있을까요?

A. 일단 근로계약서와 급여명세서를 정확히 확인해 봐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2016년 임금은 최저임금법에는 위반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임금은 적어도 1,352,230원 이상은 되어야 하구요.

근무기간동안 퇴직금 명목으로 월 10만원씩 공제 했다고 하셨는데 퇴직금은 전액 사업주가 부담하도록 되어 있는 만큼 이는 부당공제이며 그만큼 체불 임금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퇴직금과 별도로 전액 지급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퇴직금의 경우는 이미 근무 기간이 12개월 이상이므로 직전 3개월간의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근무 기간만큼의 퇴직금을 지급 받으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