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는 13일 오후 3시 충남노동권익센터와 공동으로 배달대행업체 '부릉'을 방문하여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약 11분의 라이더분들이 1시간 30분가량의 간담회 시간에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 해 주셨습니다.

이 날 간담회는 충남노동권익센터 류민팀장의 진행으로 현재 처해있는 배달노동자들의 노동환경과 상황을 설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충남지역과 전국의 노동단체들이 라이더들의 노동환경과 권리보호를 위한 노력하고 있는 사항들과 활동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리는 자리였습니다. 또한 라이더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이나 개선방안등 현장을 소리를 직접 듣는 시간도 가졌으며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속적인 의견을 나누기를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센터에서는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충남노동권익센터와 함께 다른 배달대행 업체와도 간담회를 확대 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