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부터 매일 건설현장, 식당, 배달노동자들을 만나며 장마끝 폭염에 대비하여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쿨수건과 함께 열사병 예방수칙, 위험상황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노동자의 권리가 정리되어 있는 선전물도 나누어 드렸습니다. 긴 장마로 인해 무감각해질 수 있지만 막바지 폭염에 대비해 건강을 잃는 노동자들이 없도록 8월말까지 현장방문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폭염과 관련한 상담전화도 운영하고 있으니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과 관련한 문제, 고열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건강상의 문제들에 대해서 당진시비정규직지원센터로 문의전화 주시면 함께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