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에서는 18일 15:00~17:30분 센터교육실에서 <2021년 충남지역 폭염모니터링 결과 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날 보고회는 센터가 충남노동건강인권센터 새움터에 위탁하여 폭염 모티터링을 진행한 결과 보고회입니다. 새움터에서는 지날 7월부터 8월까지 지역 내 다양한 노동자들의 작업환경에 대해 직접적인 온습도 측정 및 WBGT지수 측정을 통해 온열질환 위험에 대한 실태를 파악했습니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행 중인 "고열작업환경관리지침" 및 "열사병예방가이드"를 기준으로 각 현장의 위험성을 평가하고 각 지침 및 가이드의 실효성에 대해서 검토하였습니다.

보고회에 이어진 토론회에는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 이정호 노안부장,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임유택 근로감독관, 단국대학교 직업환경의학과 노상철교수, 일환경건강센터 류현철센터장이 참여하여 폭염으로 인한 노동자들의 온열질환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대책마련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무엇보다 노동자가폭염과 고열 고온현장등 위험한 노동환경의 위험에서 피할 수 있도록 방한을 마련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