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노동자의 근로기준법! 모든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모든 노동자의 죽지않고 일할 권리!를 위한 전태일3법 모두 우리 노동자들에게는 절실하지만 특히 각 산별마다 집중해야 할 법안이다. 입법청원 내용과 상황은 ‘전태일 50주기 기념 홈페이지’ (http://taeil.kctu.org/all3)를 통해 매일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으며 청원 사이트로 직접 들어 갈수도 있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운영위원회는 전태일3법 제정을 위한 입법청원운동 20만 조직을 위해 지역 가맹산하 대표로서 조합원동지들의 참여를 호소하는 글을 기고하기로 했다. 각 산별 대표자들은 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갈 예정이다. 세 번째 기고자는 2020 임.단협 투쟁을 힘있게 전개하는 정용재 금속노조 충남지부 지부장이다. [편집자주]
노동자를 위한 법 우리가 만듭시다! 전태일 3법은 모든 노동자의 인간다운 노동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코로나19, 그리고 경제위기로 우리의 삶이 흔들리며 노동자에게 고통이 전가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제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ILO핵심협약은 비준하지 않은 채 오히려 노동법 개악의 도구로 악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모든노동자의 근로기준법! 모든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모든 노동자의 죽지않고 일할 권리!를 위한 전태일3법 제정을 위한 직접발의 입법청원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부가 알아서 해주겠지’라는 착각을 벗어던지고, 이제 우리 손으로 반드시 전태일 3법 입법을 쟁취합시다. 그 첫걸음이 바로 동지의 직접참여로 이루어지는 전태일3법 입법청원동의입니다. 모든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 할 권리,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을 권리, 그리고 누구나 노조할 권리를 위한 법이라 할 수 있는 전태일 3법이 입법되기 위해서는 10만 조합원동지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나 하나쯤이야...’ 할 수도 있겠지만, 꼭! 꼭! 꼭! 동지 한분 한분의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꼭! 전태일3법 국민동의청원에 참여 해 주셔야 합니다. 모든노동자의 근로기준법! 모든노동자의 노조할 권리! 모든 노동자의 죽지않고 일할 권리! 를 위한 전태일3법 제정을 위해 잠깐만 시간을 내셔서 입법 발의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무관심은 칼날이 되어 돌아옵니다! 지금 현 시점에서 우리 노동자들의 적은 정권도 사측도 아니고 ‘무관심’이라 생각합니다. ‘단결하고 투쟁해서 반드시 승리하자!’라는 구호는 그냥 구호일 뿐, 지금은 스스로 무관심과 귀차니즘으로 인해 민주노총이 위기라고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코로나19로 동지들과의 거리가 멀어지고, 장마에 폭염에 태풍으로 전국의 노동자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동지들과의 단결의 거리까지 멀어질까 걱정이 앞섭니다.
자랑스런 민주노총 조합원 동지여러분! 그리고 세종충남지역에 조합원 동지여러분! 지금의 경제적 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우리 자신고 근로기준법 조차 보장받지못하는 노동자들을 위한 법안을 만들기 위해 전국의 동지들이 뭉치고 있습니다. 모든 노동자를 위한 '전태일 3법!' 이제 우리 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나부터 지금 당장 휴대폰을 잡고 '전태일 3법' 제정을 위한 국민동의청원을 합시다. 그리고 아직 참여하지 않은 주변의 동지들과 가족들에게 함께 청원을 권유 해 주십시오. 동지가 바로 민주노총이고 세상을 움직이는 노동자의 힘입니다. 투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