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28일 세종충남권(아산, 천안)에서 ‘2022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를 외치며 행진을 이어갔다. 

2022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세종충남지역(아산,천안권) 도보행진
2022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세종충남지역(아산,천안권) 도보행진

민주노총은 “2021년 최저임금은 전년대비 1.5% 인상된 8,720원으로 2020년 기준 실태생계비조차 충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코로나19를 겪으며 저임금노동자를 비롯한 저소득계층의 고통이 가중되며, 불평등·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우선적 정책과제는 최저임금 대폭인상”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에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대폭인상과 한국사회의 고질적 문제인 불평등·양극화 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23일 청와대앞에서부터 최저임금위원회까지 도보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저임금 인상의 필요성을 적극 알려나가며 행진을 하고 있다. 

2022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세종충남지역(아산,천안권) 도보행진
2022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세종충남지역(아산,천안권) 도보행진

세종충남본부와 함께 오전8시부터 시작된 도보행진단 실천행동은 아산지역 온양온천역앞에서 대시민 선전전을 펼치고 온양온천역-시민로사거리-아고사거리를 거쳐 아산 터미널 앞까지 행진했다. 천안지역은 오전 11시 30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두정동 사거리-천안세관-성정동사거리-천안터미널까지 행진을 진행 한 후 천안터미널 앞에서 대시민 선전전을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최저임금은 지난 2년간 최저임금제도 도입 후 역대 최저수준으로 인상되었고 같은 기간 코로나19 전염병 확산으로 저임금노동자를 비롯한 저소득계층의 소득수준은 악화되는 등 불평등·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졌다”고 밝히며 한국노총과 함께 지난 24일 2022년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시급 1만800원을 확정, 발표했다.

이는 2021년도 최저임금 대비 23.9% 인상된 금액으로, 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 기준시간 수 209시간으로 환산하면 월 225만7200원임. 근거는 2020년 1인가구 생계비(2,112,978원)+(2021년 경제성장률 전망치(4.0%)+2021년 물가상승률전망치(1.8%)+소득분배개선치(1.0%))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2022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세종충남지역(아산,천안권) 도보행진
2022년 적용 최저임금 인상! 불평등 구조 타파! 세종충남지역(아산,천안권) 도보행진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최초요구안 발표에 앞서 세종시 최저임금위원회 앞까지 도보행진을 하는 등 최저임금 투쟁을 본격화했으며, 29일 세종시 최저임금위원회 앞에서 2022년도 최저임금 인상 투쟁을 결의하는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투쟁승리 결의대회 종료 후부터 최저임금 결정시까지 최저임금 인상을 촉구하는 농성투쟁을 진행할 예정이다.